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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당신의 역사] (3) 토종 '장미라사'는 어떻게 갤러리아 명품관 최장수 브랜드가 됐나
① 1992년 아내(오숙자)·딸(지은)과 함께. ② 2000년 장미라사 첫 해외 진출지였던 네팔 카트만두에서. ③ 2009년 이탈리아 크레모나. 편집매장 시장조사차 갔다. 현지 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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패션은 유행인가 또다른 미술인가
1 이석태 디자이너의 ‘힙스터’ 컬렉션. 1940년대 하위문화 집단이던 힙스터 문화를 테마로 삼아 디자이너 특유의 오트 쿠튀르적 감성으로 재해석했다. 2 임주연 작가의 ‘무제’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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조미료 안 쓰고, 숨쉬는 장으로 간하고 … 건강밥상 이네
지난해 요식업계의 화두가 ‘집밥(가정식)’이었다면, 올해는 ‘모던 한식’이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. ‘모던 한식(Modern Korean Cuisine)’이란 전통적인 한식의 틀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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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천안 디자이너, 경쟁력 있다는 걸 보여주겠다"
김천혜 디자이너가 웨딩패션쇼를 앞두고 마무리 작업에 열중하고 있다. [프리랜서 진수학] 천안에서 활동하고 있는 김천혜(42·여) 패션디자이너가 3일 오후 6시 천안시 구성동 베리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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고무신에 모시옷 ‘용팝’ 재밌으면 됐지 웬 설명을 …
TV 쇼 프로그램을 볼 때마다 시쳇말로 ‘꼰대’가 됐음을 절감한다. 방청석에서 “꺄~꺄~” 소리가 터지는 특급 아이돌 그룹들을 보고도 누가 누군지 알 수 없다거나 그들의 노랫소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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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커버스토리] 한식 메이드 by 대기업
조각보=박술녀 한복 일식당·중식당·양식당 다 있는데 한식당만 없었더랍니다. 한국의 특급호텔들 얘기입니다. 돈이 안 된다나요. 그런데 웬일인지 돈 안 된다는 한식당 운영에 뛰어드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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막 태어난 아기의 시선으로 서울을 표현하고 싶었다
서울 청담동 거리에 선 아르두앵. “사진가가 원하는 게 뭔지 안다”면서 모델처럼 셔터를 누를 때마다 다양한 자세를 취했다. 낯선 곳으로 떠날 때 가장 먼저 찾는 게 여행 책자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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막 태어난 아기의 시선으로 서울을 표현하고 싶었다
2 서울 청담동 거리에 선 아르두앵. “사진가가 원하는 게 뭔지 안다”면서 모델처럼 셔터를 누를 때마다 다양한 자세를 취했다. 1 루이뷔통은 ‘시티 가이드’ 출간 15주년을 맞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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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시티맵-명동] ‘오감 충전소’ 명동이 여기 있다
『잇츠 핫 서울쇼핑』 **책표지컷** 12월 ‘Jtravel’ 시티맵 코너는 출판사 알에이치코리아의 여행서 『잇츠 핫 서울쇼핑』『두근두근 중구산책』과 『데이트 인 서울』에서 가장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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고운 선과 여유·간결함 … 선비의 기품 담긴 포
홑도포(장정윤) 영국엔 신사도가 있고, 일본엔 사무라이 정신이 있다. 그렇다면 우리는? 답은 선비, 선비정신이다. 문(文)·사(史)·철(哲)을 다루면서도 시(詩)·서(書)·화(畵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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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매거진J] 가장 오래된 한옥 마을, 익선동
익선동은 동쪽에 종묘, 서쪽에 인사동, 아래로는 종로, 위쪽으로 창덕궁과 북촌에 둘러싸인 채 서울의 가장 깊은 곳에서 잠자고 있는 동네다. 빌딩 숲 사이 번화가에서 몇 발짝 떨어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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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스탄불의 밤 수놓은 '바람의 옷' 이영희씨 한복
11일 오후 이스탄불 힐튼호텔에서 열린 ‘한국·터키 전통 패션쇼’에 선보인 한복 디자이너 이영희씨의 작품 ‘바람의 옷’. [사진 경북도] 한복이 과거 동로마와 오스만제국의 수도 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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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이 결혼, "예비 신랑은 작전장교 출신 외국인"
[사진 라엘 웨딩 제공] 가수 제이(36)가 결혼을 앞두고 웨딩 화보를 공개했다. 제이는 다음달 14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가까운 지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로 결혼식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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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이, 결혼 앞두고 웨딩화보 공개…"전통 한복에 반했어요"
가수 제이와 예비신랑이 결혼을 앞두고 웨딩화보를 공개해 많은 이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. 공개된 사진은 두 사람의 자연스러운 모습을 심플하고 모던하게 담아냈다. 특히 두 사람은 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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카리스마·애국심·여성미 … 옷깃 위에서 그들은 말한다
국민대 전용일(금속공예) 교수는 박근혜 대통령이 방중 일정 중 선보인 장신구 중 가장 성공한 것으로 베이징 서우두 공항에 내릴 때 착용한 검은 브로치를 꼽았다. 검은 윤곽선의 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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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든하우스 웨딩홀 ‘하늘정원’에서 결혼하면 이벤트 풍성
강남의 라마다서울호텔과 강북의 빅토리아호텔이 ‘하늘정원’ 예비부부를 대상으로 이벤트 대결에 나섰다. '하늘정원’은 강남웨딩홀 라마다서울과 강북웨딩홀 빅토리아에 위치해 있는 도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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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한복은 현재진행형 동사 시대 맞춰 바뀌는 게 맞죠"
‘크로스오버’란 바로 한복 디자이너 김영진(42)을 두고 하는 말이다. 그는 9년 전부터 ‘차이 김영진’이란 이름으로 한복을 만들어 왔다. 그런데 그 옷들은 정석과는 거리가 멀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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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한복은 현재진행형 동사 시대 맞춰 바뀌는 게 맞죠”
‘크로스오버’란 바로 한복 디자이너 김영진(42)을 두고 하는 말이다. 그는 9년 전부터 ‘차이 김영진’이란 이름으로 한복을 만들어 왔다. 그런데 그 옷들은 정석과는 거리가 멀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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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교육 없이 두 자녀 미국 브라운대·서울국제학교 보낸 승지민씨
외모와 패션은 딱 ‘강남 싸모님 스타일’이다. 미모도 남부럽지 않고 20, 30대 미시처럼 청바지를 너끈하게 소화해낸다. 승지민(46·사진) 지민아트 대표는 그러나 알면 알수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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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성수 안무 정구호 연출 미니멀한 굿판
한국무용이라고 치렁치렁한 한복으로 몸을 감싸고 예스러운 춤사위만 되풀이하고 있으란 법은 없다. 이 시대에 걸맞은 한국적 아름다움의 탐색이란 모든 전통예술 분야의 화두다. 그럼 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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모서리 없애 부드럽게 원색으로 발랄하게
1 독일 COR사의 소파 세트 멜 2, 3 전시장 풍경 봄이라 하기 민망할 정도로 춥고 비 오는 날씨에도 2013 디자인 위크(4월 9~14일)가 열린 밀라노는 전 세계에서 몰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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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층 ‘모던’해진 왕골 돗자리 옻칠 나무그릇
1 일본 코이사와라의 도자기. 2 필리핀 케네스 코본푸에의 등가구. 3 이정훈 작가의 Wormhole Table. 4 양웅걸,안보람 작가의 Secret box. 5 신예선 작가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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페미닌·섹시·럭셔리 셋이 균형 이뤄야 최고로 매력적인 의상
내로라하는 디자이너들의 드레스가 등장하는 칸 영화제의 레드카펫. 올해 ‘뜻밖의’ 드레스가 화제가 됐다. 미국의 인기 드라마 ‘가십걸(Gossip Girl)’에 출연해 한국에도 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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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 괴물’의 무릎 나온 운동복 그런 평범한 게 더 어려워요
그는 청담동의 한복집에서 만나자고 했다. 촬영 전에 작업의 상당 부분이 마무리되는 일의 특성상 한복에서 손을 뗀 지도 꽤 됐을 텐데 ‘후궁’이 흥행몰이를 하는 사이 그가 작업한